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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안보동맹이 경제동맹으로 확대
등록일 :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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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월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자유무역협정 FTA는 세계적 개방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한미 FTA는 안보동맹이 경제동맹으로 확대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반기문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양국간 FTA는 세계적 개방추세에 따른 것으로 한미간에 협정이 체결되면 장기적으로 국민소득과 대외교역량 증가 등의 가시적 이익은 물론 경제 전반의 제도 선진화 등 부가적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 장관은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의제 이외의 문제가 6자회담 재개에 난관을 조성하고 있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은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 사건에 대해 미 재무부 팀의 현지 방문 조사결과를 봐 가면서 그 차원에서 별도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반 장관은 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재외공관장 회의와 관련해, 참여정부의 주요 외교정책과 목표를 점검하고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반 장관은 우리 측에 반환될 주한미군 기지의 환경오염 문제 협의와 관련해 환경부와 국방부, 외교부와 주한미군 당국간에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고 서로 원만한 방향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간략히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와 협의 중인 외규장각 도서 반환 논의에 대해선 민간 전문가간에 협상하던 것을 정부당국간 협상 채널로 전환했다는 점을 프랑스 외무장관에게 설명했다면서 장재룡 본부대사를 중심으로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해 이달 말쯤 장 대사를 프랑스에 파견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