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에게는 IMF 환란이라는 고통스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금 모으기에 동참하면서까지 하나가 되어 경제위기를 극복했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빈곤, 질병, 실직 같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민생을 보호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사회안전망 기본 틀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IMF 환란의 충격을 다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이어지다보니 현재 산업, 노동시장, 소득 각 부분에선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양극화는 사회통합과 경제효율을 떨어뜨리고 이는 다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악순환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 모으기에 우리 모두 하나 됐던 것처럼 이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더 큰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나눔>에서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