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대출 요건이 6일부터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특히 대출을 받기위해서는 기존에 있는 다른 대출금을 먼저 갚아야합니다.

생애 첫대출 금리는 연 5.2%로 다른 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에 비해 1% 정도 낮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생애 첫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가 전용되고 있다는 것이 은행업계의 분석입니다.

건설교통부와 은행업계는 최근 협의를 갖고 다른 대출요건에 적합하더라도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생애 첫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출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은행에서는 생애 첫대출 신청자에 대해 담보대상 주택에 걸려 있는 대출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게 됩니다.

따라서 생애 첫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을 먼저 갚고 신청해야 합니다.

아울러 35세 이상 단독세대주라도 세대 분리 후 1년이 지난 경우에 대해서만 생애 첫대출이 허용됩니다.

정부는 내집마련에 대한 자금지원이 무주택실수요자들 위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