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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협상 잇따라
등록일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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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미 FTA 협상 개시를 비롯해 올해는 인도와 아세안 등 FTA 협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맺은 FTA는 지난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등 3개에 불과했습니다.

올해는 미국 FTA 협상을 비롯해 인도, 아세안 등 거대시장과의 FTA 협상이 예정돼 한국 경제가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3일 새벽 한미 FTA는 개시를 선언하고 5월 초 본격 협상에 들어갑니다.

한국과 싱가포르 FTA는 다음달 2일 발효됩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교역 상품 중 59.7%인 6724개 싱가포르는 모든 품목에 대해 관세를 철폐합니다.

오는 6일엔 압둘 칼라 인도 대통령이 방한해 한국과 인도 양국 정상이 FTA의 일종인 포괄적 파트너십협정(CEPA) 출범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2년 이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아세안, 멕시코, 캐나다와의 협상이 이달에 이뤄집니다.

우선 한-아세안 FTA는 오는 4일~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9차 협상을 통해 서비스 무역과 투자 관련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 7일에서 9일까지는 멕시코와 FTA의 일종인 전략적경제보완협정(SECA) 체결을 위한 1차 협상.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캐나다와 제 4차 협상을 갖고 상품 분야의 양허협상 및 서비스, 투자 유보안 협상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50여개국과 FTA 협상을 추진하고 이 가운데 15개국과는 FTA를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FTA 체결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어차피 FTA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면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나라 경제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