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축소, 한국영화의 미래는
등록일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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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그동안 한미간 FTA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미국측이 요구해 왔던 스크린쿼터 축소를 정부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현행 146일로 정해져 있는 한국영화 의무상영기간이
지금의 절반인 73일로 줄어듭니다.
그동안 꾸준히 스크린쿼터 유지를 주장해 온 영화계는 철야 농성을 벌이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스크린쿼터 수호에 우호적이던 여론은 천만관객시대를 연 한국영화가 이제는 자유경쟁을 할 시기에 이르렀다며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한미간 FTA를 앞두고 다시 불거져 나온 스크린쿼터 논란, 그 내막을 취재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현행 146일로 정해져 있는 한국영화 의무상영기간이
지금의 절반인 73일로 줄어듭니다.
그동안 꾸준히 스크린쿼터 유지를 주장해 온 영화계는 철야 농성을 벌이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스크린쿼터 수호에 우호적이던 여론은 천만관객시대를 연 한국영화가 이제는 자유경쟁을 할 시기에 이르렀다며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한미간 FTA를 앞두고 다시 불거져 나온 스크린쿼터 논란, 그 내막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