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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대책 연석회의 출범식
등록일 :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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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연석회의가 26일 오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출범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석회의는 출범선언문에서 `우리의 공동목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 속에서 아이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사회, 남녀가 함께 양육하고 일하는 평등사회, 일생의 노고와 헌신이 존경받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사회를 만들자`고 선언했다.

연석회의는 또 `스스로의 이익을 양보하고 책임을 받아들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지만 우리 구성원 간의 대화와 합의야 말로 다가오는 위기의 파도를 넘어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연석회의는 앞으로 △출산과 양육에 장애가 없는 사회 실현 △능력개발과 고용 확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 구축 △모든 사회 주체의 실질적 역할 분담 등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연석회의는 정부 9명, 경제계 6명, 시민사회단체 5명, 노동계 3명, 종교계 3명, 농민 2명, 여성계 2명, 학계 2명 등 각계를 대표하는 32명으로 출발했다. 연석회의는 당초 3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참여의사를 밝혔던 민주노총과 전국민중연대가 내부 사정으로 참여를 유보했다.

앞으로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관련 정책안을 연석회의에 보고하고, 연석회의는 각계의 입장에 따라 정책을 보완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선정된 저출산·고령화 대책은 확정된 국가 정책으로 각계가 힘을 합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