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재정문제 걱정 안해`
등록일 : 20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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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정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인 S&P는 한국의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S&P의 한국 신용평가 담당 실무책임자가 밝혔습니다.
오가와 타카히라 S&P 한.일 신용평가담당 이사는 20일 열린 국제경영원 최고영자 월례 조찬회 강연에서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 지, 또 차기 대통령이 노 대통령의 양극화 해소정책을 계승할 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나 국회의 의석 분포 등을 고려하면 다음 정권에서도 정부 재정의 급격한 악화를 초래할 정도의 정책변화를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오가와 이사는 `여당이나 유력한 야당 모두 정책 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선 결과에 따라 국가신용등급이 좌우되는 일 역시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가와 타카히라 S&P 한.일 신용평가담당 이사는 20일 열린 국제경영원 최고영자 월례 조찬회 강연에서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 지, 또 차기 대통령이 노 대통령의 양극화 해소정책을 계승할 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나 국회의 의석 분포 등을 고려하면 다음 정권에서도 정부 재정의 급격한 악화를 초래할 정도의 정책변화를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오가와 이사는 `여당이나 유력한 야당 모두 정책 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선 결과에 따라 국가신용등급이 좌우되는 일 역시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