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노무현 대통령은 신년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가 인위적 부양책 없이 모든 부분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제가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나아 질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희망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최근 내수가 지난해 1/4분기 이후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하면서 서민들의 체감경기 역시 곧 좋아 질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사실 지난 3년간 우리 경제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를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끊임 없던 위기론과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었다고 지적하고, 특히 참여정부 초기 카드사태 금융시스템이 붕괴될 상황에 처했을 때 어느 금융기관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지 않았고, 언론과 전문가들 역시 원론적인 주장만 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인재양성 등 경쟁력을 키워, 앞으로 있을지 모를 중국경제의 위협에 현명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연구개발 예산을 전체 재정증가율의 두 배 수준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체계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연구성과에 대한 평가체계를 계속 보완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신년연설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 없이,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경제사회문제에 책임 있는 정부로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