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입물가 14개월만에 최고 상승
등록일 : 200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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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인해 지난달 수입물가가 10.2%가 급등하면서 14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2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을 보면 수입물가지수는 114.75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4년 10월의 16.8% 상승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2004년 12월 배럴당 34달러 수준이던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2005년 12월에는 53달러로 55%나 급등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입물가 통계는 계약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며 통관시점과 1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나 지난해 12월의 급등세는 이달 이후부터 국내 소비자와 생산자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2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을 보면 수입물가지수는 114.75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4년 10월의 16.8% 상승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2004년 12월 배럴당 34달러 수준이던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2005년 12월에는 53달러로 55%나 급등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입물가 통계는 계약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며 통관시점과 1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나 지난해 12월의 급등세는 이달 이후부터 국내 소비자와 생산자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