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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병영 - 군 병영환경 개선
등록일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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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생활이라고 하면 남자들만의 억세고, 경직된 분위기는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가족의 품처럼 따뜻한 병영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늘 푸른 병영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최전방 중부전선 부대에 다녀왔습니다.

한국군의 건군 모체부대로 이미 잘 알려진 최전방 중부전선의 보병 제6사단.

부대내 한 대대에서, 전입 신입장병을 맞이하는 특별한 의식이 시작됐습니다.

선임병이 이등병의 발을 정성스레 씻겨주자 이등병도 긴장된 마음이 풀리는 듯 합니다.

근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

한 장병이내무반에 설치된 종을 울리자, 모든 장병들은 박장대소, 떠나갈 듯한 웃음을 웃습니다.

웃음벨은 누구나 울릴 수 있으며, 벨소리를 들은 장병들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긴장된 마음을 풀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영내 동아리 활동 등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가고 있기에 장병들의 복무태도와 병영내 사고를 줄이는데도 90%이상의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달라진 모습은 점호시간도 마찬가지.

분대장의 보고로, 간단한 인원점검을 마친 내무반 고참병과 후임병들은 손을 마주잡고, 노래를 부르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병영내 악습과 폐습을 버린다는 취지로, 보병 제6사단 장병들 사이에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늘푸른 병영만들기.

사랑과 가족애로 자리잡은 6사단 장병들의 늘푸른 병영문화는 새해 국방개혁의 성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