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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4분기 국내자금동향
등록일 : 20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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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에는 개인 부채가 늘었지만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정부의 재정지출이 줄면서 자금잉여를 기록해 우리 경기의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3/4분기 자금순환동향을 보면 지난 9월 말 현재 개인부문의 부채 잔액은 모두 54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개인 부채는 지난해 500조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분기보다 2.9%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9월말 현재 개인의 금융자산 잔액은 금융부채 잔액의 2.01배를 기록했습니다.

이 비율은 올 1/4분기에 2.07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2분기 2.03에서 다시 2.01로 낮아졌습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빚을 갚을 능력이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개인의 부채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은행대출 연체율과 신용카드 연체율도 계속 줄고 있어 부채 상환 능력이 나빠졌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또 8.3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개인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금조달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8.31 부동산 대책 이후 개인부분의 대출이 줄고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우리나라 경기가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