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53개 전문대학이 오는 24일부터 200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 들어갑니다.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1만 6천여명 줄어든 9만8380명입니다.
2006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153개 대학에서 총 9만 8380명을 뽑습니다.

특별한 지원자격이 없는 일반전형으로는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4만 4248명을 선발합니다.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이 필요한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은 2만 3200여 명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135개 대학은 3만 840명을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전형에서 대부분 대학들은 수능 반영영역을 수험생이 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수리영역의 경우 112개 대학이 가형이나 나형을 지정하지 않고 학생 선택에 맡겼습니다.

탐구영역도 110개 대학이 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을 부분 없이 반영하고, 5개 대학만이 사탐과 과탐 중에서 선택해 반영합니다.

정시모집기간 중에는 전문대학 간 그리고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간에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합격했을 때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또, 모든 전형일정이 끝난 뒤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자세한 전문대 입시정보는 한국 전문대학 교육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