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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현장, 전문인력과 장비 절실
등록일 :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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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와 호남지역의 내린 폭설로 인명과 재산 피해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전라남도 피해복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하우스 속엔 집을 잃은 아기오리들이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이미 죽어버린 어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농장 주인은 복구에 대한 의지도 잃어버린 채 다시 잃어설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릴 뿐입니다.

인근 군부대 장병들까지도 팔을 걷어 붙이고 나와 이처럼 가슴 앓이를 하고 있을 피해 농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찢어진 비닐과 보온 덮개를 걷어내는 장병들은 작은 힘이라도 이들에게 의지를 심어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전라남도 관계는 주변의 도움으로 많은 부분 복구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전문인력과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67년만의 폭설로, 이 지역의 사망자 포함 인명 피해만 6건 피해액도 이미 천 5백여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눈은 녹고 도움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언제 또다시 될지 모르는 폭설 피해에 두려움에 떨고 있고 많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