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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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한국과의 FTA 서명 적극 환영`>
스위스는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EFTA의 일원인 스위스는 이날 연방 경제부의 성명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11위인 한국과의 FTA가 성사된 것은 앞으로 스위스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큰 잠재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경제부는 FTA를 통해 스위스가 수출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접근 여건은 물론 투자와 지재권 등에 대한 법률적 보호 조치도 개선된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스위스 기업들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스위스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특혜적 접근이 허용된다는 것은 이런 지위를 갖지 못한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등과의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갖게 되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위스가 비EU 국가들과 FTA를 체결한 것은 2001년 멕시코와 2003년 싱가포르, 2004년 칠레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지난 2004년 기준으로 한국에 대한 스위스 수출은 13억 스위스 프랑, 수입은 6억 프랑으로, 아시아 국가로는 5대 교역 상대국입니다.
연방 경제부는 스위스의 대한 직접 투자는 10억 프랑이 넘으며 다수의 서비스 기업들이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위기그룹, 한ㆍ중ㆍ일 3국의 협력 촉구>
국제위기그룹은 한국과 중국, 일본 간의 분쟁이 관련국 모두의 국익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하고 3국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위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에 대해 전쟁범죄나 영토분쟁에 대한 민족주의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역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외교와 여론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지지 없이는 일본의 안보리 진출이 불가능할 것이며 중국은 자국 시위대가 일본 영사관을 공격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자국의 부상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주변국들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외교와 여론을 분리시켜 지역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위스는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EFTA의 일원인 스위스는 이날 연방 경제부의 성명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11위인 한국과의 FTA가 성사된 것은 앞으로 스위스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큰 잠재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경제부는 FTA를 통해 스위스가 수출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접근 여건은 물론 투자와 지재권 등에 대한 법률적 보호 조치도 개선된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스위스 기업들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스위스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특혜적 접근이 허용된다는 것은 이런 지위를 갖지 못한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등과의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갖게 되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위스가 비EU 국가들과 FTA를 체결한 것은 2001년 멕시코와 2003년 싱가포르, 2004년 칠레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지난 2004년 기준으로 한국에 대한 스위스 수출은 13억 스위스 프랑, 수입은 6억 프랑으로, 아시아 국가로는 5대 교역 상대국입니다.
연방 경제부는 스위스의 대한 직접 투자는 10억 프랑이 넘으며 다수의 서비스 기업들이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위기그룹, 한ㆍ중ㆍ일 3국의 협력 촉구>
국제위기그룹은 한국과 중국, 일본 간의 분쟁이 관련국 모두의 국익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하고 3국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위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에 대해 전쟁범죄나 영토분쟁에 대한 민족주의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역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외교와 여론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지지 없이는 일본의 안보리 진출이 불가능할 것이며 중국은 자국 시위대가 일본 영사관을 공격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자국의 부상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주변국들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외교와 여론을 분리시켜 지역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