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보도문 막바지 조율
등록일 : 20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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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15일 오후 종결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양측은 공동 보도문을 작성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회담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금전 7시, 남북장관급회담 대표단 전체 회의는 사실상 최종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공동보도문 작성을 위한 양측 실무대표단간 이견조율작업은 지금까지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군사당국자 회담의 조속개최와 국군포로, 납북자 생사확인 문제 등을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회담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가족을 만난 이산가족들의 서신 교환 실시 등을 공동 보도문에 담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 어민들이 북측 어장에 들어가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장에 대한 협의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측 대표단은 상대방을 방문하는 인사들의 참관지를 제한하지 말 것 등, 정치적 장벽을 해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기조연설에서부터 팽팽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쟁점사안에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담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시간 우리측 수석대표 주최의 만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최종 회담 일정은 오후 1시 15분경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한라산 영실기암 참관 계획은 무릎이 빠질 정도로 내린 눈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일정을 변경하고 CJ 나인브리지를 방문해 제주 토속음식으로 예정시간 보다 늦게 점심식사를 같이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대표단은 오후 4시부터 최종전체 회담에 앞서 수석대표단간 비공식 접촉을 갖고 공동보도문 작성을 위한 이견 조율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여 동안 최종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조금전 7시 30분부터는 수석대표 주최로 환송만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측은 공동 보도문을 작성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회담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금전 7시, 남북장관급회담 대표단 전체 회의는 사실상 최종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공동보도문 작성을 위한 양측 실무대표단간 이견조율작업은 지금까지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군사당국자 회담의 조속개최와 국군포로, 납북자 생사확인 문제 등을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회담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가족을 만난 이산가족들의 서신 교환 실시 등을 공동 보도문에 담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 어민들이 북측 어장에 들어가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장에 대한 협의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측 대표단은 상대방을 방문하는 인사들의 참관지를 제한하지 말 것 등, 정치적 장벽을 해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기조연설에서부터 팽팽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쟁점사안에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담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시간 우리측 수석대표 주최의 만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최종 회담 일정은 오후 1시 15분경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한라산 영실기암 참관 계획은 무릎이 빠질 정도로 내린 눈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일정을 변경하고 CJ 나인브리지를 방문해 제주 토속음식으로 예정시간 보다 늦게 점심식사를 같이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대표단은 오후 4시부터 최종전체 회담에 앞서 수석대표단간 비공식 접촉을 갖고 공동보도문 작성을 위한 이견 조율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여 동안 최종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조금전 7시 30분부터는 수석대표 주최로 환송만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