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필리핀 방문
등록일 : 20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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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필리핀의 SOC건설과 에너지 분야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습니다.
필리핀 국빈방문 이틀째를 맞는 노무현 대통령은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공식환영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노대통령은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에너지와 자원, IT분야의 실질협력강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아로요 대통령은 필리핀 개발 인프라 건설 부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노대통령은 이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관광과 문화, 교육 분야의 인적 교류가 증가가 양국간 상호 이해와 실질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상대국민 보호에 적극 노력키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아로요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공동성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습니다.
회담 후 두정상은 양측 외교장관간 이뤄진 한-필리핀 사회보장 협정과 GSO도로확장과 준설사업 시행 약정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노대통령은 한.필리핀 경제인 400여명이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필리핀 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215% 증가했고, 파견 근로자를 포함한 인적교류도 크게 늘었다며, 두나라간 민간 경제인들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착수식을 갖은 ‘마닐라 철도연결사업’과 ‘세부 화력발전소’ 등 필리핀의 사회간접자본 건설, 또 15일 서명한 ‘에너지 협력약정’, ‘광물자원 협력약정’ 등은 양국간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지원해 16일 개원식을 갖는 ‘IT 직업훈련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첨단 IT기술과 우수한 필리핀 인력을 접목시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뤄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대통령은 한국의 필리핀 유상원조의 대표적 지원사업이자 필리핀 국내 운송망 구축의 토대가 될 마닐라 남북 철도사업 착수식에 참석해 필리핀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닐라 남북 철도 사업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교통혼잡 문제와 남부 마닐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앞서 필리핀 일간지인 마닐라 블러틴은 노대통령의 마닐라 도착소식과 국빈방문 일정을 1면 기사로 싣고 한국이 지원하는 프로젝트 착수식과 두 나라간 경제협력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서면인터뷰를 게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밤 아로요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여한 뒤 16일은 IT훈련원 개막식 참석을 끝으로 2박3일간의 필리핀 국빈방문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필리핀 국빈방문 이틀째를 맞는 노무현 대통령은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공식환영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노대통령은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에너지와 자원, IT분야의 실질협력강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아로요 대통령은 필리핀 개발 인프라 건설 부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노대통령은 이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관광과 문화, 교육 분야의 인적 교류가 증가가 양국간 상호 이해와 실질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상대국민 보호에 적극 노력키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아로요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공동성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습니다.
회담 후 두정상은 양측 외교장관간 이뤄진 한-필리핀 사회보장 협정과 GSO도로확장과 준설사업 시행 약정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노대통령은 한.필리핀 경제인 400여명이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필리핀 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215% 증가했고, 파견 근로자를 포함한 인적교류도 크게 늘었다며, 두나라간 민간 경제인들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착수식을 갖은 ‘마닐라 철도연결사업’과 ‘세부 화력발전소’ 등 필리핀의 사회간접자본 건설, 또 15일 서명한 ‘에너지 협력약정’, ‘광물자원 협력약정’ 등은 양국간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지원해 16일 개원식을 갖는 ‘IT 직업훈련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첨단 IT기술과 우수한 필리핀 인력을 접목시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뤄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대통령은 한국의 필리핀 유상원조의 대표적 지원사업이자 필리핀 국내 운송망 구축의 토대가 될 마닐라 남북 철도사업 착수식에 참석해 필리핀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닐라 남북 철도 사업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교통혼잡 문제와 남부 마닐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앞서 필리핀 일간지인 마닐라 블러틴은 노대통령의 마닐라 도착소식과 국빈방문 일정을 1면 기사로 싣고 한국이 지원하는 프로젝트 착수식과 두 나라간 경제협력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서면인터뷰를 게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밤 아로요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여한 뒤 16일은 IT훈련원 개막식 참석을 끝으로 2박3일간의 필리핀 국빈방문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