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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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정상회담의 긴장완화>
한국 드라마가 정상회담의 긴장관계를 완화시켰다고 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로 일본과 한중과의 관계가 냉랭한 가운데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일본 내에서의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와 “한류”를 화제로 환담하면서 분위기가 완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3개국 정상이 오찬회동 전까지 약 15분 동안, 복잡한 현안을 뒤로하고 한국 드라마에 대해 환담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한국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증가>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과 한국중소기업청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레이시아 베리타 하리안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카루나카란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장의 말을 인용해 양해각서의 3년 연장으로 한국기업의 대말레이시아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특히 전자와 전기, 합금, 화학제품 분야에서 투자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한 말레이시아 국제무역통상부의 투자유치단 방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언론, 한국 反WTO 시위대에 우려>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 반대하는 한국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에 대해 홍콩 언론들이 일제히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현지 신문들은 한국 농민시위대가 대치중인 경찰에 발길질을 하거나 몸싸움하는 장면, 해상 시위를 벌이는 광경 등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며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문회보 등 일부 신문은 홍콩경찰이 과단성 있게 폭력행위에 대처해야 한다며 시위대와의 충돌에서 경찰이 최루액을 뿌린 것은 합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홍콩 경무처 공보국장은 공공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폭력시위를 용납할 수 없고 홍콩 시민들도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시위대는 이런 행동이 홍콩 시민의 반감을 살 수 있는지 여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정상회담의 긴장관계를 완화시켰다고 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로 일본과 한중과의 관계가 냉랭한 가운데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일본 내에서의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와 “한류”를 화제로 환담하면서 분위기가 완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3개국 정상이 오찬회동 전까지 약 15분 동안, 복잡한 현안을 뒤로하고 한국 드라마에 대해 환담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한국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증가>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과 한국중소기업청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레이시아 베리타 하리안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카루나카란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장의 말을 인용해 양해각서의 3년 연장으로 한국기업의 대말레이시아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특히 전자와 전기, 합금, 화학제품 분야에서 투자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한 말레이시아 국제무역통상부의 투자유치단 방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언론, 한국 反WTO 시위대에 우려>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 반대하는 한국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에 대해 홍콩 언론들이 일제히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현지 신문들은 한국 농민시위대가 대치중인 경찰에 발길질을 하거나 몸싸움하는 장면, 해상 시위를 벌이는 광경 등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며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문회보 등 일부 신문은 홍콩경찰이 과단성 있게 폭력행위에 대처해야 한다며 시위대와의 충돌에서 경찰이 최루액을 뿌린 것은 합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홍콩 경무처 공보국장은 공공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폭력시위를 용납할 수 없고 홍콩 시민들도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시위대는 이런 행동이 홍콩 시민의 반감을 살 수 있는지 여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