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전라남도가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순(純)감소 현상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말 현재 인구동태를 잠정 집계한 결과, 올들어 도내 신생아 수는 만 3천 531명인데 비해 사망자는 만 4천 437명으로 사망자수가 906명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타지역으로의 유출도 지속돼 지난해 말 199만 4천 11명이었던 도내 총인구는 올 10월말 현재 197만 천 600명으로 2만 2천 411명이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