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북장관급회담 13일 개막
등록일 : 200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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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남북 장관급회담인 제17차 회담이 13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립니다.
권호웅 단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 29명은 고려항공 직항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13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숙소 겸 회담장인 롯데호텔에서 권 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을 맞아 환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양측은 14일 오전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해 그동안 남북관계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9.19 공동성명의 조속한 이행과 제5차 2단계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우리 측은 이와 함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 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호웅 단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 29명은 고려항공 직항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13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숙소 겸 회담장인 롯데호텔에서 권 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을 맞아 환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양측은 14일 오전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해 그동안 남북관계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9.19 공동성명의 조속한 이행과 제5차 2단계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우리 측은 이와 함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 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