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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ㆍ당뇨질환 줄고 신장질환 늘어
등록일 : 200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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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험공단의 최근 5년동안 유질환율 조사에 따르면 간장, 당뇨 질환과 고지혈증은 줄어든 반면 신장질환과 빈혈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가운데 건강이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명 중 1명 정도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암 수검률은 14.7%로 2002년 8.2%에 비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종류별로는 유방암이 15.3%, 간암 13.1%, 위암 12.6%, 대장암 8% 순으로 대장암과 간암이 2002년에 비해 4.1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검자 1만 명당 유질환율은 간장 질환이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혈압 107명, 당뇨9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4년도 건강 검진 대상자 1천 3백 37만 4천여 명 중 51.3%인 6백 86만 천 여명이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 수검률 43.2%보다 8.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남성의 수검률이 55.5%로 여성의 수검률 45.9%보다 높았습니다.

최근 5년간 유질환율의 추세는 간장, 당뇨 질환과 고지혈증은 줄어든 반면 신장질환과 빈혈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율의 경우 30%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이중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는 사람이 21%, 반 갑 이상 한 갑 미만이 57%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와 관련해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마신다는 응답이 9%인 반면 47%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수검자의 52%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