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담 연기 중 판단 동의”
등록일 :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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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마다 열렸던 한중일 정상회담이 올해 연기된 것과 관련해서 일본의 역사인식이 문제라는 중국의 판단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중-일 세나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서는 일본측의 태도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은 여전히 한-중-일의 협력 강화가 세나라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여기고 적극 노력할 것이지만, 달성 여부는 일본 지도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APEC 정상회의 때 고이즈미 총리에게 야스쿠니 참배는 안되며, 역사는 바르게 가르쳐야 하고, 독도문제를 일본이 거론해선 안된다는 세가지 원칙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중-일 세나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서는 일본측의 태도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은 여전히 한-중-일의 협력 강화가 세나라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여기고 적극 노력할 것이지만, 달성 여부는 일본 지도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APEC 정상회의 때 고이즈미 총리에게 야스쿠니 참배는 안되며, 역사는 바르게 가르쳐야 하고, 독도문제를 일본이 거론해선 안된다는 세가지 원칙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