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줄기세포 연구 재검증 결정
등록일 :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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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12월11일 호암교수회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결과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11일 오전 9시쯤 직접 노정혜 연구처장에게 전화를 걸어 `논문에 대한 재검증을 12일 중에 정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총장은 황 교수의 재검증 의사를 전달받고 연구처장 등 보직교수 7-8명이 참가한 간부회의를 열어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정혜 연구처장은 회의 후 `황 교수의 정식 요청이 왔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에서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는 12일 오전 11시쯤 기자회견을 통해 재검증 방침과 향후 일정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황우석 교수는 11일 오전 9시쯤 직접 노정혜 연구처장에게 전화를 걸어 `논문에 대한 재검증을 12일 중에 정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총장은 황 교수의 재검증 의사를 전달받고 연구처장 등 보직교수 7-8명이 참가한 간부회의를 열어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정혜 연구처장은 회의 후 `황 교수의 정식 요청이 왔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에서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는 12일 오전 11시쯤 기자회견을 통해 재검증 방침과 향후 일정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