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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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공동체 관련...>
동아시아정상회의 창립회의 14일 개막을 앞두고 각국 외교관들은 8일 동아시아에 궁극적 경제공동체를 창설하려는 원대한 계획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미국의 AP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제 공동체를 어느 정도 깊이로 통합하느냐, 어떤 방법으로 공동체를 창설하느냐, 기구 운영주체를 누구로 하느냐 등이 문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도쿄신문은 다음주 창설되는 동아시아서미트는 동아시아공동체 실현의 마지막 관문으로 이상과 현실의 격차는 상당히 크지만 ‘아시아는 하나’라는 뜻을 계속 제창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30억이라는 인구를 통합하는 동아시아공동체가 과연 실현될까라는 의문이 관계국 사이에도 있지만 현실은 한중일이 역사인식 문제로 분규중이고 군사독재인 미얀마 문제,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 등 각국의 정치·경제체제 등 아세안 내부를 정리해 나가는 것만도 큰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 역시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은 획기적인 중요성을 가지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중요성의 첫 번째는 이것이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 의해 자주적으로 주장된 것이라는 점으로 ‘자립적인 개념으로서의 아시아’를 구축하려는 시험이어서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두 번째로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은 다양한 차이점을 극복해 공동성을 세우려는 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현재 동아시아에서는 지역의 통합에 대한 길을 개척하려는 변화가 태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서로 관심을 갖는 문화교류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경제자료 해외 공개 양호`>
국제금융기구(IIF)가 세계 주요 30개 신흥시장 국가의 해외 투자자에 대한 경제통계 공개와 투명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스무개 평가기준에서 16개를 충족시켜 대체로 양호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IF가 발표한 채권 발행국과 해외 투자자간 정보교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을 통한 투자자와 정보교류, 고위 정책관계자들에 대한 접근성 등 16개 항목을 충족시켜 38점 만점의 30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선점도 지적됐습니다.
보고서는 재경부를 비롯한 각 정부 기관과 한국은행 웹사이트간 상호연계가 없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하고, 특히 경제관련 자료의 제공 방식과 관련해 중앙정부 활동 가운데 금융부문과 대외부채 상환계획에 대한 누적기록에 개선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 창립회의 14일 개막을 앞두고 각국 외교관들은 8일 동아시아에 궁극적 경제공동체를 창설하려는 원대한 계획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미국의 AP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제 공동체를 어느 정도 깊이로 통합하느냐, 어떤 방법으로 공동체를 창설하느냐, 기구 운영주체를 누구로 하느냐 등이 문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도쿄신문은 다음주 창설되는 동아시아서미트는 동아시아공동체 실현의 마지막 관문으로 이상과 현실의 격차는 상당히 크지만 ‘아시아는 하나’라는 뜻을 계속 제창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30억이라는 인구를 통합하는 동아시아공동체가 과연 실현될까라는 의문이 관계국 사이에도 있지만 현실은 한중일이 역사인식 문제로 분규중이고 군사독재인 미얀마 문제,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 등 각국의 정치·경제체제 등 아세안 내부를 정리해 나가는 것만도 큰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 역시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은 획기적인 중요성을 가지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중요성의 첫 번째는 이것이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 의해 자주적으로 주장된 것이라는 점으로 ‘자립적인 개념으로서의 아시아’를 구축하려는 시험이어서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두 번째로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은 다양한 차이점을 극복해 공동성을 세우려는 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현재 동아시아에서는 지역의 통합에 대한 길을 개척하려는 변화가 태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서로 관심을 갖는 문화교류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경제자료 해외 공개 양호`>
국제금융기구(IIF)가 세계 주요 30개 신흥시장 국가의 해외 투자자에 대한 경제통계 공개와 투명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스무개 평가기준에서 16개를 충족시켜 대체로 양호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IF가 발표한 채권 발행국과 해외 투자자간 정보교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을 통한 투자자와 정보교류, 고위 정책관계자들에 대한 접근성 등 16개 항목을 충족시켜 38점 만점의 30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선점도 지적됐습니다.
보고서는 재경부를 비롯한 각 정부 기관과 한국은행 웹사이트간 상호연계가 없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하고, 특히 경제관련 자료의 제공 방식과 관련해 중앙정부 활동 가운데 금융부문과 대외부채 상환계획에 대한 누적기록에 개선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