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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맞춤형 대출서비스
등록일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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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한 번 받으려면 꽤나 까다로운 절차나 조건 때문에 많이 불편하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회사가 ‘서민맞춤 대출 안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어떻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인터넷에 한 번 접속함으로써 300 여 개 금융회사에서 동시에 대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 스톱 대출 안내 시스템, ‘서민맞춤대출 안내 서비스’가 본격 가동됩니다.

이 시스템에는 수협, 농협같은 3 백 여 개 서민금융회사의 8백 여 개 대출 상품이 등록돼있어, 다양한 금리의 신용 대출은 물론이고 담보 대출까지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신청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대출상품 정보 탐색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대부중계업체를 통해 여러 대부업체에 신용상담을 할 때 마다 신용도가 저하됐던 단점을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본인조회 기록 정보만 단 1회 남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공시 함으로써 금융 회사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장기적으로 대출금리의 하향 안정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인터넷에서 한국이지론에 접속하고 회원 가입과 신상정보 입력 절차를 밟은 후, 본인 확인과 수수료 결제를 한 뒤 추천 상품 검색을 거쳐 대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무료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용료 3천원이 부과됩니다. 현행 신용정보 조회 수수료가 회당 5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합니다.

다만 대출 상품을 안내 받았다고 자동적으로 대출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안내받은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를 통과해야 실제 대출이 이루어진다는 점, 명심하셔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이 대출 서비스가 절실한 정보 소외계층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콜센터를 이용한 대출서비스를 내년 쯤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