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다음 주면 WTO료회의가 열립니다.
1400여명의 농민들도 홍콩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농림부 장관이 농업인 단체장들을 만났습니다.
WTO가 내년말까지는 DDA 협상을 타결해 2008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목표로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149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에서 WTO 각료회의가 열립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우리나라 공동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DDA 협상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지만 농업인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각 농업인 단체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각 단체의 구체적인 개선요구안을
12월 19일까지 농림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부와 농업인 단체는 앞으로 4번의 워크숍을 더 갖고 내년 1월20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보고서 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