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톤급 대형 위그선 연내 선정
등록일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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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낮게 떠 시속 300㎞로 비행하는 차세대 운송수단, 위그선이 2010년 상용화 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100t급 화물용 위그선의 모델을 올해 안에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합니다.
하늘을 나는 배, 바다의 KTX로 불리는 위그선의 시제선 모델이 이달 선정되고 내년에는 본격 설계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100톤의 화물을 싣고 시속 250km 속도로 수면 위를 나는 대형위그선을 2010년 상용화 하고 동북아 항로에 우선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가 위그선 설계· 제작 관련 독보적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일본 · 독일 · 미국 등이 개발을 검토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가 개발하는 위그선이 민수용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그선은 선박보다 빠르고 항공기보다 저렴한 해상수송수단으로써 운임수입, 완제품 수출 등으로 큰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박으로 20시간 걸리는 길을 위그선을 이용하면 3~4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고, 낮은 고도로 운행해 항공기연료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항시설이 없는 동북아 · 동남아 도서지역이나 운송수요가 높은 지역의 화물, 과일 · 채소류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상품 등을 많이 유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한국해양연구원 강창구 박사는 초정밀 레이더와 인공위성을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한국 10대 공학기술로 선정된 바 있는 위그선 개발과 상대국과의 협력문제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00t급 화물용 위그선의 모델을 올해 안에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합니다.
하늘을 나는 배, 바다의 KTX로 불리는 위그선의 시제선 모델이 이달 선정되고 내년에는 본격 설계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100톤의 화물을 싣고 시속 250km 속도로 수면 위를 나는 대형위그선을 2010년 상용화 하고 동북아 항로에 우선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가 위그선 설계· 제작 관련 독보적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일본 · 독일 · 미국 등이 개발을 검토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가 개발하는 위그선이 민수용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그선은 선박보다 빠르고 항공기보다 저렴한 해상수송수단으로써 운임수입, 완제품 수출 등으로 큰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박으로 20시간 걸리는 길을 위그선을 이용하면 3~4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고, 낮은 고도로 운행해 항공기연료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항시설이 없는 동북아 · 동남아 도서지역이나 운송수요가 높은 지역의 화물, 과일 · 채소류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상품 등을 많이 유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한국해양연구원 강창구 박사는 초정밀 레이더와 인공위성을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한국 10대 공학기술로 선정된 바 있는 위그선 개발과 상대국과의 협력문제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