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중동지역 진출 경협
등록일 : 2005.12.08
미니플레이
고유가로 재정이 풍부해진 중동국가들이 그 동안 미뤄왔던 석유화학 플랜트 증설에 나서면서 발주량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중동특수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정부는 후속조치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한국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8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90%나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91년 걸프전 이후 10여 년간 플랜트 신규투자를 유보해온 중동 산유국들이 고유가로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2-3년간 발주예정인 프로젝트 규모만도 1,300억 달러입니다.

이 뿐 아니라 지역 기반시설 확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중동특수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해찬 총리의 중동 5개국 순방은 이러한 중동 특수를 극대화 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의 성과로 건설.플랜트 분야에서 38억 달러 상당의 추가 수주에 성공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또, 왕실과의 친교의 폭을 넓히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우호적 환경도 구축했습니다.

중동 특수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업체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해외건설 수주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플랜트 부문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시급한 문젭니다.

정부는 2조달러가 넘는 초대형 중동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중동지역 통상외교 강화와 시장개척자금 지원 등 업계가 건의한 사항을 토대로 중동특수를 확대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동특수.

정부와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