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우리 서민들은 올 겨울을 또 어떻게 나야하나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서민들을 위해서 정부가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겨울나기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고용 상황마저 경직되는 요즘, 서민들의 마음도 꽁꽁 얼어붙습니다.

정부는 추운 겨울을 맞아 고용과 생계가 불안한 서민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작년부터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부양곡 할인 지원 대책입니다.

18세 미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 계층을 상대로 한 방학 중 아동 급식 지원책도 있습니다. 선정된 아동은 사회복지관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한 끼 3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습니다.

혹한기 혹서기에 해당되는 산자부의 전기, 수도, 가스공급중단 유예 조치도 인간적이라는 반응입니다. 산자부는 390억원을 투입해 연탄가격을 안정시키면서, 에너지 콜센터로 들어온 지원요청 가구에 연탄 배달을 지원합니다.

그 밖에 65세 이상 노인과 빈곤층 3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 접종 등 다양한 정부의 서민 겨울나기 대책들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서민들은 가까운 동사무소나 129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는 정보의 격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정보소외계층에게 이러한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