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노무현 대통령, `ASEAN+3` 참석차 8일 출국
등록일 : 2005.12.05
미니플레이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오릅니다.
APEC 2005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의 외교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또다시 릴레이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갑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노대통령이 제 9차 아세안 +3 정상회의 참석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국빈방문을 위해 오는 8일 출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방문지로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하는 노대통령은 압둘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IT와 에너지 분야 등 두나라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푸트라자야 신행정수도와 한국투자 기업단지 등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과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특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설명해 참가국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노대통령은 또 이 기간 동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포괄적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에 서명하고 제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동아시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매년 아세안+3 정상회의 때마다 개최되던 한, 중, 일 3국 정상회담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문제로 인한 3나라간 입장차이로 아직까지 개최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마지막 순방일정인 필리핀 국빈방문에서는 아로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와 광물자원 분야 약정 체결 등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합니다.

노대통령은 8박 9일간의 순방일정을 마친뒤 오는 16일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