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한중일 정상회담 연기
등록일 :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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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아세안 + 3’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한.중.일 정상회의가 연기됐다고 중국 외교부가 12월4일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2월4일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의 분위기와 여건`을 연기의 배경으로 밝히면서 `적절한 시기`로 개최를 연기했다고만 밝혔습니다.
중국측은 개최가 연기된 기간에 `3국 협력 조절국으로서의 책임을 계속해서 이행할 것`이라면서 `3국이 협력해 장애를 제거하고 안정과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관영 언론은 연기의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원자바오 총리의 최근 발언과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 등을 종합할 때 고이즈미 일본 지도자들의 거듭된 신사 참배 고수가 원인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2월4일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의 분위기와 여건`을 연기의 배경으로 밝히면서 `적절한 시기`로 개최를 연기했다고만 밝혔습니다.
중국측은 개최가 연기된 기간에 `3국 협력 조절국으로서의 책임을 계속해서 이행할 것`이라면서 `3국이 협력해 장애를 제거하고 안정과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관영 언론은 연기의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원자바오 총리의 최근 발언과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 등을 종합할 때 고이즈미 일본 지도자들의 거듭된 신사 참배 고수가 원인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