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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중동방문 결산
등록일 :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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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가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5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건설 플랜트 부문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을 여는 등 성과가 있는 세일즈 외교였다는 평가입니다.

전용기를 타고 사상 최초로 대통령 급 예우를 받으며 중동 5개국을 순방하고 돌아온 이해찬 국무총리...

40여명의 경제인들과 함께 장기 세일즈 외교에 나선 이 총리는 자신을 대한민국 영업부장이라 자처하며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이 총리는 도로 항만 등 인프라 건설과 석유정제시설 등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동국가에서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외교력을 집중했습니다.

성과는 매우 컸습니다.

순방 기간동안 건설과 플랜트 부문에서 모두 48건 232억달러 규모의 주요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이중 37억9천만달러에 달하는 9개 프로젝트는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와 쿠웨이트 등에서 3백여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억5천만달러의 계약이 추진됐고, 이중 2800만달러는 투자설명회 현장에서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습니다.

카타르에선 LNG선 12척을 우리 조선 3사가 모두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총리 방문을 계기로 추가 수주 계약도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또 고등훈련기 도입을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한국형 고등훈련기 T-50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고, IT, BT, 건설 플랜트 상호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증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와는 항공협정을 맺었고 쿠웨이트와는 경제기술협력협정과 석유공동비축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순방국 정부와 체결한 협정도 줄을 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수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동지역 왕실과 관계를 강화하고 국내업체들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인 것도 이번 순방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중동지역 국가들의 교역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2012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에 대해서도 순방국가들의 지원 약속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