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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조찬강연과 남북관계
등록일 :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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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1단계 6자회담에 이어서, 2단계 회담 재개와 관련 중국과 협의하기위해, 송민수 차관보가 오늘 베이징으로 떠났습니다.
이번 베이징 방문은 6자회담 2단계 회의 재개 문제와 북 핵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대해 송민수 차관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떠나기에 앞서,북의 금융제재 문제는 6자회담과 관련된 사안이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도 안 되기 때문에, 중국 측과 협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과 미국 양국이 먼저 사실관계를 먼저 확립하고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국제법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는데 중국 측도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차관보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이런 입장에 대해 북측과 미국도 이의가 없을 것이라며, 이를 기초로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당초 오는 9일부터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예정됐던 북·미간 금융제재관련 회담이 취소됐다고 워싱턴포스트지는 전했습니다.

지난 제5차 1단계 6자회담에서 북한관리들이, 美재무부가 북한 측과 연관 있는 기업들과 은행들에 대해 금융제재 조치를 취한데 불만을 표시한데이어, 자칫 금융회담이 6자회담의 연장선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는 이견을 앞세워, 북미 양측은 접촉을 꺼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제5차 6자회담에서의 북·미간 금융제재 문제를 발단으로, 양국의 관계 진전에 먹구름이 끼어있는 상황 속에서 송차관보의 중국방문은 관계국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