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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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안될 듯>
12월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EAN+3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3자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때문에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고 일본 정부도 정상 회담 개최를 강하게 요구할 생각이 없어, 3자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SEAN+3 정상회의에서의 한중일 3자 정상 회담은 지난 99년부터 정례화돼 해마다 개최됐습니다.
<中 `동아시아 정상회의때 中.日회담 없어`>
12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 중국과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30일 밝혔습니다.
추이톈카이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은 이날 원자바오 총리 유럽 4국 순방과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관련 설명회에서 `현재 중.일 관계는 어려움에 직면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이톈카이 국장은 `일본 지도자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곤란을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접촉도 불가능하며 이는 일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일 양국이 직면한 어려움은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아시아 지역 발전에도 불리해 인근 국가들을 걱정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느냐는 스스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우석 논란, 국제 줄기세포 연구에는 큰 타격 안줄 것>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원 난자기증 파문이 외국 연구진의 황교수팀과의 협력 여부와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연구원 난자 기증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줄기세포허브가 지원하는 연구센터를 미국 캘리포니아 라홀라에 개설하기 위해 황우석 교수와 협상을 벌인 신경과학자 에반 스나이더 박사는, 황교수팀과의 협력문제를 현재 재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 국립의학연구소의 줄기 세포 연구자인 로빈 로벨 배지 박사는 이번 파문이 황 교수팀의 기술이 확산되는 것을 약간은 지체시킬 수 있지만 국제적인 줄기 세포 연구에는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의 스티븐 밍거 박사도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 괴롭지만 자신은 이번 사안이 국제 줄기 세포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12월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EAN+3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3자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때문에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고 일본 정부도 정상 회담 개최를 강하게 요구할 생각이 없어, 3자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SEAN+3 정상회의에서의 한중일 3자 정상 회담은 지난 99년부터 정례화돼 해마다 개최됐습니다.
<中 `동아시아 정상회의때 中.日회담 없어`>
12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 중국과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30일 밝혔습니다.
추이톈카이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은 이날 원자바오 총리 유럽 4국 순방과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관련 설명회에서 `현재 중.일 관계는 어려움에 직면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이톈카이 국장은 `일본 지도자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곤란을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접촉도 불가능하며 이는 일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일 양국이 직면한 어려움은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아시아 지역 발전에도 불리해 인근 국가들을 걱정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느냐는 스스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우석 논란, 국제 줄기세포 연구에는 큰 타격 안줄 것>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원 난자기증 파문이 외국 연구진의 황교수팀과의 협력 여부와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연구원 난자 기증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줄기세포허브가 지원하는 연구센터를 미국 캘리포니아 라홀라에 개설하기 위해 황우석 교수와 협상을 벌인 신경과학자 에반 스나이더 박사는, 황교수팀과의 협력문제를 현재 재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 국립의학연구소의 줄기 세포 연구자인 로빈 로벨 배지 박사는 이번 파문이 황 교수팀의 기술이 확산되는 것을 약간은 지체시킬 수 있지만 국제적인 줄기 세포 연구에는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의 스티븐 밍거 박사도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 괴롭지만 자신은 이번 사안이 국제 줄기 세포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