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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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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 `보다 나은 한반도 전략`>
한국과 미국은 앞으로 나갈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현실문제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가 논평을 통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반테러 정책의 편협한 연장선상에서 한반도 정책을 생각하지만 한국의 최우선 관심사는 통일이라며 따라서 긴밀한 맹방으로서의 한미관계를 복원하고 이 지역에서 북한 비핵화를 포한한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증진하며 동맹을 강화할 방법은 한국전쟁의 종국적 해결과 한반도 분단의 종식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은 북한 비핵화 차원을 넘어 역점을 확대하고 한반도 통일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섬으로써 한국과의 동맹을 공고히 할 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의 입장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 후에도 한반도에서의 선의의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확고한 입지가 미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하고 이것은 미국의 일대 정책변화가 되겠지만 이 지역과 한반도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것은 미국이 따라야 할 최선의 길이라고 논평했습니다.


<한국 대통령, 연내 방일 절망적>

노무현 한국 대통령의 연내 방일 가능성은 절망적이라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나 각료들의 옹호 발언에 대해 노 대통령 등이 강력 반발하고 항의 의사를 나타내면서 한국 내 여론을 배려한 판단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일 양국정상은 반년에 한번 꼴로 상호방문을 관례로 하고 있었지만 셔틀외교는 2년째 주춤거리는 형태가 됐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일본 외상 또 다시 망언>

중국 북경청년보는 일본 아소 외상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관련 망언과 관련해, 일본이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의 심각성과 민감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이성적이고 책임있는 태도로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아소외상의 발언에 대해 한국의 연합뉴스의 보도와 외교통상부의 발표를 인용하고 한국 정부는 국제외교에서 불필요한 관심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일본에 강력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나카소네 일본 전 총리의 말을 인용해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인해 일본의 동아시아 외교는 조금도 진전이 없다며 이미 문이 닫힌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