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억울한 수능부정’ 구제 추진
등록일 : 200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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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0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에서 부정행위자로 간주된 학생가운데 고의성이 없는 경우 구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29일 고위정책회의에서 `수능부정 행위로 내년에 시험 자격을 박탈당한 학생이 35명으로 밝혀지고 있고, 학부모 단체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라면서 `정부와 함께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정책위의장은 또 `휴대전화 반입으로 인한 시험자격 박탈은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면서 `법적 안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대 전제 아래 구제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병문 제6정책조정 위원장도 어디까지를 부정 행위로 볼 것이냐는 교육부가 정할 문제라며 교육부가 억울한 부분을 해소해주는 것을 고민하도록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29일 고위정책회의에서 `수능부정 행위로 내년에 시험 자격을 박탈당한 학생이 35명으로 밝혀지고 있고, 학부모 단체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라면서 `정부와 함께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정책위의장은 또 `휴대전화 반입으로 인한 시험자격 박탈은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면서 `법적 안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대 전제 아래 구제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병문 제6정책조정 위원장도 어디까지를 부정 행위로 볼 것이냐는 교육부가 정할 문제라며 교육부가 억울한 부분을 해소해주는 것을 고민하도록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