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정부가 8·31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지 석달을 넘기고 있습니다.
주택과 토지 시장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과 토지시장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연 3개월째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토지시장은 연 2개월째 안정기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건교부는 주택시장과 토지시장의 위기경보단계를 9월에 이어 10월에도 정상단계인 S-1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S-1, 즉 ‘정상단계’는 향후 1년 이내에 부동산가격 급등 가능성이 20% 이내라는 것을 나타내며 정상과 유의, 경고, 심각, 위험 등을 나타내는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의 5단계중 가장 안정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시장동향실사지수 예비조사 결과도 주택은 73.9, 토지는 90.3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동향 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기준보다 낮으면 하락세를 높으면 상승세를 나타냅니다.

이에따라, 향후 집값과 토지가도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건교부는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8·31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부동산시장 동향을 파악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