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비판 용납않는 획일주의 걱정`
등록일 : 200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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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은 27일 `관용을 모르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걱정스럽다`며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획일주의가 압도할 때 인간은 언제나 부끄러운 역사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줄기세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항의의 글, 전화쯤이야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광고가 취소되는 지경에 이르면 이것은 도를 넘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저항을 용서하지 않는 사회적 공포가 형성된 것`이라며 `이 공포는 이후에도 많은 기자들로 하여금 취재와 보도에 주눅들게 하는 금기로 작용할지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각자에게 자기의 몫이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이고, 서로 다른 생각이 용납되고 견제와 균형을 이룰 때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줄기세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항의의 글, 전화쯤이야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광고가 취소되는 지경에 이르면 이것은 도를 넘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저항을 용서하지 않는 사회적 공포가 형성된 것`이라며 `이 공포는 이후에도 많은 기자들로 하여금 취재와 보도에 주눅들게 하는 금기로 작용할지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각자에게 자기의 몫이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이고, 서로 다른 생각이 용납되고 견제와 균형을 이룰 때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