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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들은 지난 5년 동안 230%의 가치성장으로 국가별 성장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뉴스위크지의 지난 5년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과 현대, LG 처럼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3개 브랜드의 가치 합계는 210억 달러로 지난 2001년 64억 달러보다 23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의 국가별 성장률 순위를 매겼을 때 프랑스 220%, 스위스 101%보다 앞서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우리나라 기업의 가치는 전체 100대 브랜드 가치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계 100대 브랜드 중 미국 브랜드의 가치 합계는 2001년 7천400억 달러에서 7천80억 달러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일본, 독일과 큰 격차를 나타내며 브랜드 최강국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