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오는 2007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이 시작됩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지 궁금하실 텐데요.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의 5개면 33개리 총 면적 2천 2백12만평에 조성됩니다.

정부는 현재 진행중인 감정평가 작업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15일부터 토지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담당할 행정도시 건설청을 내년 1월 1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내년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1월 개발계획 수립 그리고 2007년 6월 광역도시계획과 실시계획이 수립되면 하반기 중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됩니다.

정부 청사 신축은 부지조성이 마무리되는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청사 건축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정부부처 이전이 시작됩니다.

행정도시로 이전하게 될 정부부처와 기관은 총 49개.

재경부와 교육부, 문광부, 과기부, 정통부와 건교부 등 총 12부와 기획예산처와 국정홍보처 등 4처 그리고 국세청과 소방방채정 등 2청이 201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에는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해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행자부 등 6개 부처가 남게 됩니다.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행정기능이 중심이 된 대학과 첨단산업 그리고 관광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적인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12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인구 30만 그리고 2030년 인구 50만을 바라보고 조성될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 과제를 일궈내며 온 국민이 행복해 할 수 있는 행복도시가 될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