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헌법재판소의 행정복합도시 합헌 결정에 대해 청와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해 합헌 결정이 확인되면서 청와대는 조용한 가운데 활력을 찾았습니다.

헌재의 판결 선고 직후 김영주 경제정책 수석으로부터 선고 결과를 보고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복합도시 건설이 앞으로 차질없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공식논평을 내고 행정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대한 합헌 결정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환영한다며 소모적 논쟁을 접고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 건설을 위해 국가적 역량이 하나로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변인은 특히 쾌적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발표대책과 함께 혁신 도시 기업도시·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진 한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원대한 국토 재배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변인은 또 참여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국정목표의 으뜸으로 내걸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왔다고 강조하고 행정복합도시 건설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고 성공하는 국민 통합과 상생발전의 첫 단추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따라 참여정부가 핵심과제로 추진해온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얻게되었습니다.

이번 합헌 결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