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번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합헌 결정에 따라 행정중심도시 건설은 오는 2008년 신축을 시작해 2014년 정부부처가 모두 이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도시 건설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지난 3월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이 발효된뒤 정부는 행정도시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행령을 5월 18일 제정, 공포하면서 건설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행정도시를 21세기 세계적 모범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도시개념 국제공모를 했고 5개의 당선작 아이디어를 건설계획에 반영키로 했습니다.

또, 토지와 지장물의 보상을 위해 예정지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고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고, 다음달 중순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감정평가가 끝나면 내달 15일부터 토지매수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기본계획과 개발계획 등이 차례로 짜여지면 2007년부터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08년 하반기부터 청사신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부부처는 2012년부터 이전을 시작해 2014년에는 이전작업을 완료하게 되고 도시기반시설 등이 추가로 건설 된 뒤 2030년 완벽한 도시 형태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부는 기존 청사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만간 연구용역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