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국민임대주택하면 긍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더 많았습니다.
이런 국민임대주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되는 국민임대주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수원에 23일 첫 선을 보인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는 그 변화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평수가 적은 국민임대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침대는 접으면 벽 속으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돼 음성인식을 통해 TV를 켜고 끄거나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도 냉장고를 열어보지 않고서도 내용물의 종류와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임대 주택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공사와 함께 이같은 홍보관을 열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개혁은 물론 새로운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