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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국무회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직제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중심도시 건설사업을 총괄 지휘하게 될 건설교통부 산하 건설청이 내년 1월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장관 소속으로 설치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이 4본부 1지원단 15팀 1사무소 체제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합니다.

정부는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직제령`을 의결했습니다.

직제안에 따르면 건설청은 차관급 청장과 별정 1급 차장을 중심으로, 정책홍보 관리본부와 도시 계획본부, 기반시설본부와 주민지원본부 등 4개 본부를 비롯해 청사이전지원단과 서울사무소, 업무지원팀으로 구성되며 전체 정원은 147명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성과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건설청은 초기부터 본부장-팀제를 도입해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2·3급 본부장중 도시계획본부장은 개방형 직위로 내·외부 도시계획 전문가에서 선발하고 주민지원본부장과 15개 팀장직은 직위 공모를 통해 충원합니다.

또한 직원은 건교부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합니다.

한편 민간부문 우수인력이 필요한 법무와 도시계획, 국제협력과 전산 등 전문 직위는 민간 전문인력을 계약직으로 선발해 충원할 예정입니다.

건교부는 이달 말까지 직제 시행규칙을 만들고 다음달 초까지 인력 선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