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이라크 자이툰 파병연장
등록일 : 20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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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의 병력을 천여명 감축키로 했습니다.
대신 파병시한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자이툰 부대의 규모를 천명 정도 감축하고 이라크 주둔은 1년 연장하는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이 정해짐에 따라 국방부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23일 국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파병 연장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될 경우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의 규모는 현재 3천명에서 2천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감축 대상 인원의 철수는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해찬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23일 예정된 쌀 협상 처리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그리고 부동산 관련 입법 등 각종 주요법안이 회기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공적인 APEC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부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한편 이해찬 국무총리는 아랍에미레이트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5개국 순방을 위해 21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산유국 순방을 통해 에너지 자원 외교를 강화하고 오일달러로 경제호황을 맞고 있는 이들 지역에서 우리기업의 세일즈를 측면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신 파병시한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자이툰 부대의 규모를 천명 정도 감축하고 이라크 주둔은 1년 연장하는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이 정해짐에 따라 국방부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23일 국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파병 연장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될 경우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의 규모는 현재 3천명에서 2천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감축 대상 인원의 철수는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해찬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23일 예정된 쌀 협상 처리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그리고 부동산 관련 입법 등 각종 주요법안이 회기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공적인 APEC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부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한편 이해찬 국무총리는 아랍에미레이트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5개국 순방을 위해 21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산유국 순방을 통해 에너지 자원 외교를 강화하고 오일달러로 경제호황을 맞고 있는 이들 지역에서 우리기업의 세일즈를 측면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