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공동성명, 북핵해결 중요한 진전
등록일 : 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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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외교 일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부시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정상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 하고 북핵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구축에 중요한 기초라는 것을 재확인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은 6자회담 공동성명을 북핵문제 해결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고 공동성명에 제시된 조치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주에서 만난 두정상은 회담 후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북한의 핵을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조속하고 검증가능하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해야 한다는 원칙도 재확인 했습니다.
양국정상은 특히 지금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위해 6자회담과는 별도로 관련 당사국간 회의를 개최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두정상은 또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관계가 포괄적이고 역동적이며 호혜적인 동맹관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데 만족을 표명했습니다.
양국정상은 이와함께 주한미군 재조정이 연합방위 능력을 제고한다는데 동의하고, 한미는 물론 범세계적인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전략대화를 내년초에 출범키로 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 비자면제 계획 가입을 위한 요건을 충족시키 위한 비자면제 계획 로드맵을 개발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회담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대통령은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여부에 대해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라며 회담의 가능성은 열어 놓지만 회담 자체를 위해 무리한 노력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한미동맹 균열론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한미관계나 남북관계 모두 한국전쟁이래 지금이 가장 안정된 시기이고 한미관계도 가장 높은 수준의 합의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북한인권문제 제기는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회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두정상은 천년 고도 경주의 불국사를 돌아보는 등 각별한 우의를 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출범이후 첫 방한인 부시대통령과의 4시간에 달하는 회동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미정상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 하고 북핵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구축에 중요한 기초라는 것을 재확인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은 6자회담 공동성명을 북핵문제 해결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고 공동성명에 제시된 조치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주에서 만난 두정상은 회담 후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북한의 핵을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조속하고 검증가능하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해야 한다는 원칙도 재확인 했습니다.
양국정상은 특히 지금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위해 6자회담과는 별도로 관련 당사국간 회의를 개최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두정상은 또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관계가 포괄적이고 역동적이며 호혜적인 동맹관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데 만족을 표명했습니다.
양국정상은 이와함께 주한미군 재조정이 연합방위 능력을 제고한다는데 동의하고, 한미는 물론 범세계적인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전략대화를 내년초에 출범키로 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 비자면제 계획 가입을 위한 요건을 충족시키 위한 비자면제 계획 로드맵을 개발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회담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대통령은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여부에 대해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라며 회담의 가능성은 열어 놓지만 회담 자체를 위해 무리한 노력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한미동맹 균열론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한미관계나 남북관계 모두 한국전쟁이래 지금이 가장 안정된 시기이고 한미관계도 가장 높은 수준의 합의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북한인권문제 제기는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회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두정상은 천년 고도 경주의 불국사를 돌아보는 등 각별한 우의를 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출범이후 첫 방한인 부시대통령과의 4시간에 달하는 회동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