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최고경영자회의 개막
등록일 : 2005.11.17
미니플레이
경제정상회의라 불릴 정도로 세계최대 규모의 기업인 포럼인 가 17일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씨티그룹의 2인자 월리엄 로즈 수석부회장,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사의 스탠리 게일 사장, 러시아의 에너지 재벌인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회장, 크래그 문디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등 세계경제를 리드하는 거물급 기업인들이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총집결했습니다.

21개 회원국에서 총 8백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APEC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최고경영자회의는 ‘기업가 정신과 번영-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하여‘하는 주제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APEC CEO 서밋 2005 의장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이번 행사에선 지난 10년간의 업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 더 밝고 안전한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PEC회원국들 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동 번영하기 위해선 회원국들이 적극 협조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최고경영자들은 아태지역의 성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기업가 정신 고취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보다 끈기를 잃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며 기업가는 현장에서 경험으로부터 배워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오찬회의에선 똘레도 페루 대통령이 균형있는 경제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데 이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오전 하나의 공동체를 향하여 도전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루라‘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18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하는 세션에서 반부패 선언문을 채택하고 오는 19일 열릴 에이펙 정상회의에 이를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