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주요내용
등록일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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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17일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에 필수적이며,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해결의 조화로운 진전을 다짐하는 내용을 골자로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포괄적으로 담은 공동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양국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 원칙을 강조했고, 특히, 부시 대통령은 경수로 제공 문제와 관련해 북핵 포기를 전제로 경수로가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지역과 범세계적인 상호 관심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동맹 동반자 관계를 위한 전략협의체`라는 명칭의 장관급 전략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내년 초 첫 번째 전략대화를 개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에 필수적이며,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해결의 조화로운 진전을 다짐하는 내용을 골자로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포괄적으로 담은 공동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양국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 원칙을 강조했고, 특히, 부시 대통령은 경수로 제공 문제와 관련해 북핵 포기를 전제로 경수로가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지역과 범세계적인 상호 관심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동맹 동반자 관계를 위한 전략협의체`라는 명칭의 장관급 전략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내년 초 첫 번째 전략대화를 개최하는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