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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시장경제지위 부여
등록일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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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후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나라가 중국에 시장경제 지위를 부여한다고 밝혀 한중간 교류에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본격적인 APEC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첫날인 16일 노무현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한중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한중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호혜와 협력, 공동번영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이징 공동성명에서 6자회담의 목표와 원칙에 합의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초를 다졌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6자회담 등 북한 핵문제를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분야의 관계를 격상시켰습니다.

양국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는 2012년까지 2천억불 교역목표를 달성키로 하고, 중국에 대한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키로 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할 경우 중국은 앞으로 관세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에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김치 파동으로 외교분쟁이 우려?던 식품위생과 관련해서도 품질감독 검사검역 고위급 협의체를 빠른 시일내에 가동하고 환경과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정상은 이와함께 수교 15주년을 맞는 2007년을 한중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서해안 1일 생활권 시대를 위한 항공과 해운 연결 강화와 수백명 규모의 청소년 상호 방문을 매년 지원키로 했습니다.

한편 후진타오 주석은 이번 국빈방한을 계기로 노대통령에게 백두산 호랑이 2마리를 특별 선물로 증정하고 노대통령이 다시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