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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특수, 외국인 투자 5억달러 넘어...
등록일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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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정상회의 기간동안 외국인 투자가 벌써 5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6일은 세계 전자상거래를 리드하고 있는 <이베이>가 한국을 아태지역 파트너로 선택하고 산업자원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무르익으면서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번 APEC기간 동안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된 것만 14건. 총 5억6천만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성사됐습니다.

산자부는 홍콩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뉴월드 TMT와 1억2천만달러, 미국 레저단지 개발업체인 키스앤파트너와 1억달러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15일 하루만 모두 6건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6일 세계적 전자상거래 회사인 이베이도 한국을 아시아지역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의 표준으로 택했습니다.

APEC에 참석중인 이베이의 맥 휘트먼 사장은 내년 1월 아태지역 경영총괄 본부를 서울에 설립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휘트먼 사장은 아태지역 파트너로 한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세계 최고수준인 한국의 IT기술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휘트먼 사장은 또 그동안 수차례 접촉을 통해 전자상가래 산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큰 관심과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아태지역 총괄본부는 앞으로 기술개발과 인력 투자를 통해 이베이의 아태지역 시장 공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이베이가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한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뿐 아니라 1조원 가량의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세계 최대 물류업체인 DHL이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7천만달러의 물류기지 건설을 위해 건교부와 접촉을 시도하는 등 APEC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