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변양균 장관, “방과후 활동지원 기획처가 나서...”

등록일 : 2005.11.16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16일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보호와 교육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양균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규모를 올해 211억원, 내년 745억원 등 천억원 가량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과후 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일자리도 늘려 여성과 청년 등을 지역아동센터의 보조교사나 강사 등으로 채용하고 현재 월 40만~50만원 수준의 강사 보수도 올려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 장관은 이와함께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면서 장기적인 차원에서 이런 활동이 체계화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가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